•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KBO리그 및 대표팀 전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레벨업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KBO는 야구 대표팀이 최근 국제대회에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전력과 성적을 보인 것을 고려하여 리그 경기력 수준과 대표팀 전력을 함께 향상시키고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KBO는 외부 전문가 9명과 현장 관계자, 미디어, 학계에서 구성된 TF를 통해 전략 방향을 수립했습니다. KBO의 목표는 국가대표팀 전력 향상, 경기제도 개선, 유망주 및 지도자 육성, 야구 저변 확대 등을 통해 한국야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유망주를 중시하고 제도 개선을 통해 리그의 레벨을 높이고 대표팀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저변을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야구 강국으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구체적인 추진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오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까지 대표팀의 장기적이고 일관성 있는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전임 감독제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감독뿐만 아니라 대표팀의 방향성과 정책을 연구할 코치 역시 전임으로 선임할 예정입니다. 또한, 다양한 국제 교류경기를 추진하여 국가대표팀의 경험과 실력을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야구 리그와 대표팀의 전력 강화를 위한 레벨업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야구를 더욱 발전시킬 것입니다. 이를 통해 야구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경기력과 성적을 보여주며 한국 야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것입니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3-07-22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