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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부산진구 양정동 빌라 살인사건, 약물 섞인 도라지물로 의식 되찾은 모녀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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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07회 작성일 23-09-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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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A씨의 귀금속 노림에 놓인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의 한 빌라에서 추석 연휴 마지막 날, 2022년 9월 12일에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모녀가 살해되어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을 발견한 건 15살 중학생 아들이었으며, 그는 사건 다음날 낮 12시 50분쯤 15시간 동안 계속해서 잠에 빠져있던 상태에서 깨어나 이 사태를 pres뷰했습니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사건 현장에서 숨진 모녀를 발견했는데, 이불이 덮인 채 발견된 40대 엄마 B씨는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었으며, 화재가 난 방에서 발견된 10대 딸 C양은 타박상과 목이 졸린 흔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C양은 치아 1개가 탈구된 상태였습니다.

이 사건의 용의자로는 이들의 이웃이었던 50대 여성 A씨가 조사되었으며, 그녀는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사건은 도라지물에 약물이 섞여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건 당일 A씨는 손녀와 함께 피해자 집을 찾아와 B씨의 아들인 D군에게 몸에 좋은 주스라며 도라지물을 권유했습니다. 이 도라지물에는 수면 유도 성분과 향정신성 약물 등 2가지 약물이 섞여 있었으며, 이를 마신 D군은 15시간 동안 잠에 빠져있었습니다.

A씨는 이후 귀가한 C양과 B씨에게도 도라지물을 마시게 하였고, 이를 마신 모녀는 의식을 잃었습니다. 피해자들의 몸에서 검출된 약물 성분은 A씨가 복용하던 정신과 약과 동일한 성분이었으며, 이 성분은 A씨의 집에 있는 절구에서도 검출되었습니다.

도라지물을 마신 D군과 C양은 정신이 혼미해지자 친구들에게 살려줘라고 메시지를 보내는 등 이상한 증상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사회는 큰 충격을 받았으며, 이웃 사이에서의 신뢰와 안전감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재판을 통해 용의자의 동기와 범행 경위가 밝혀질 것이며, 사회적인 이슈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당 사건은 가족의 몫이나 이웃 사이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사건으로, 사회적으로 더욱 경계해야 할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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