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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들의 고성으로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치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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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07회 작성일 23-10-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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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여야 고성

5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되었고, 이를 통해 여야 의원들 간에 고성이 오갔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자의 적격성 여부를 두고 여야가 치열하게 맞붙으면서 논란이 이어졌다.

이날 야당은 김 후보자가 공동 창업한 위키트리의 코인 보유 의혹과 성범죄 보도 방식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비판했다. 이에 대해 여당은 김 후보자에게 별도 답변 기회를 주며 엄호하는 한편, 야당의 질의 방식이 부적절하다고 반발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문정복 의원은 "위키트리가 생성한 기사를 스팀잇이라는 곳에 넣고 어마어마한 스팀달러(코인)를 받았다"며 "위키트리가 어뷰징(조회수 조작)을 통해 더 많은 코인을 받았을 것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자에게 코인 지갑을 공개할 것을 요구하는 질문에 김 후보자는 "우리 회사는 스팀잇과 코인을 한 번도 거래한 적이 없다"고 답했지만, 문 의원은 "당신은 이를 통해 돈을 벌었다. 거짓말하지 말라"고 몰아세웠다. 이에 김 후보자는 "저는 코인을 쫓는 사람이 아니다. 그런 주장은 하지 말라"며 거센 반박을 했다.

기본소득당의 용혜인 의원은 과거 위키트리가 게시한 성범죄 관련 기사를 언급하며 "여성 인권이나 2차 피해는 고려하지 않고 조회수만 올리면 성공한 기업으로 운영되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를 엄호했다. 최승재 의원은 김 후보자에게 별도 해명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조은희 의원은 김 후보자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친분이 있다는 야당의 의혹을 비판하며 "노무현 정부 당시 정상명 검찰총장은 권양숙 여사를 형수님이라 불렀다. 이러한 의혹 자체가 내로남불이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자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고성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진상규명과 후보자의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추가적인 논의와 조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0-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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