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방위, KBS 사장 임명과 편파보도 등 논란으로 강하게 충돌
여야, KBS 사장 임명과 편파보도 논란 충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 국정감사에서 KBS의 신임 사장 임명 제청, 편파보도, 수신료 분리징수 등을 논란거리로 여야가 강하게 충돌하였다.
국회 과방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한국방송공사(KBS)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였다.
더불어민주당은 KBS의 신임 사장 임명 제청이 무효라고 주장하였다. 허숙정 민주당 의원은 "KBS 이사회의 사장 임명 제청은 위법한 절차로 이뤄진 명백하고 분명한 무효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임명 절차가 비상식적이고 졸속하다. 법원의 판결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후임자를 선정하는 것은 일어날 수 없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윤영찬 민주당 의원도 "박민 사장 후보의 추천 과정에서 내부 규칙과 절차를 어기며 너무 무원칙적으로 강행되었다"며 "왜 강제로 일정을 앞당겨 신임 사장을 선임하였는지 궁금하다. KBS 이사진이 없는 국정감사는 맹탕 국감"이라고 비판하였다.
민주당은 KBS 등의 TV 수신료 분리징수도 졸속으로 이루어졌다고 주장하였다. 박찬대 민주당 의원은 "KBS 경영진의 과도한 인사 변경과 수신료 분리징수 등이 7월부터 군사작전을 방해하고 있다"며 "조직적 지배력 뿐만 아니라 재정적 기반 자체를 흔들며 공영방송의 퇴로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반면에 국민의힘은 KBS의 편파보도와 방만경영 등의 문제에 주력을 집중하였다.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은 "KBS는 대통령의 방미 기간 동안 패널의 80% 이상을 좌파 친화적 인물로 구성하였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비과학적인 선동 방송을 진행하였다"고 지적하였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 국정감사에서 KBS의 신임 사장 임명 제청, 편파보도, 수신료 분리징수 등을 논란거리로 여야가 강하게 충돌하였다.
국회 과방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한국방송공사(KBS)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였다.
더불어민주당은 KBS의 신임 사장 임명 제청이 무효라고 주장하였다. 허숙정 민주당 의원은 "KBS 이사회의 사장 임명 제청은 위법한 절차로 이뤄진 명백하고 분명한 무효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임명 절차가 비상식적이고 졸속하다. 법원의 판결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후임자를 선정하는 것은 일어날 수 없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윤영찬 민주당 의원도 "박민 사장 후보의 추천 과정에서 내부 규칙과 절차를 어기며 너무 무원칙적으로 강행되었다"며 "왜 강제로 일정을 앞당겨 신임 사장을 선임하였는지 궁금하다. KBS 이사진이 없는 국정감사는 맹탕 국감"이라고 비판하였다.
민주당은 KBS 등의 TV 수신료 분리징수도 졸속으로 이루어졌다고 주장하였다. 박찬대 민주당 의원은 "KBS 경영진의 과도한 인사 변경과 수신료 분리징수 등이 7월부터 군사작전을 방해하고 있다"며 "조직적 지배력 뿐만 아니라 재정적 기반 자체를 흔들며 공영방송의 퇴로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반면에 국민의힘은 KBS의 편파보도와 방만경영 등의 문제에 주력을 집중하였다.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은 "KBS는 대통령의 방미 기간 동안 패널의 80% 이상을 좌파 친화적 인물로 구성하였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비과학적인 선동 방송을 진행하였다"고 지적하였다.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0-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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