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연락채널 복구와 정상화를 촉구
통일부, "남북 연락채널 복구·정상화 필요" 입장
통일부는 지난 4월부터 북한측이 남북 통신선을 통한 연락에 무응답한 상황에 대해 "하루 빨리 연락채널을 복구하고 정상화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2일 통일부 대변인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달 29일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표류한 북한 선박 구조 사례를 통해 연락채널은 해상에서의 선박 조난, 재난·재해 등에 따른 통보와 협의에 필수적인 채널로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중단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9일, 우리 군은 강원도 고성군 제진항 동쪽 약 200㎞, NLL 이북 약 3㎞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북한 선박을 구조하는 사실을 언론을 통해 알렸다. 그러나 북한은 지난 4월 7일부터 남북연락사무소와 군 통신선을 통한 정기 통화에 모두 불응하였다.
통일부 대변인은 "지난 4월 7일 북한의 일방적인 통화 불응 이후로 남북 간 통신·연락이 210일째 중단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그동안 우리는 남북 간 합의대로 매일 두 차례 정기적으로 통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북한은 응답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뿐 아니라 북한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과도 직결되는 것인 만큼, 남북 간 연락채널 유지는 인도적 사안"이라고 강조하였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개시통화에서도 북한의 응답은 없었다"면서 앞으로도 남북연락사무소를 통한 개시 및 마감통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지난 4월부터 북한측이 남북 통신선을 통한 연락에 무응답한 상황에 대해 "하루 빨리 연락채널을 복구하고 정상화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2일 통일부 대변인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달 29일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표류한 북한 선박 구조 사례를 통해 연락채널은 해상에서의 선박 조난, 재난·재해 등에 따른 통보와 협의에 필수적인 채널로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중단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9일, 우리 군은 강원도 고성군 제진항 동쪽 약 200㎞, NLL 이북 약 3㎞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북한 선박을 구조하는 사실을 언론을 통해 알렸다. 그러나 북한은 지난 4월 7일부터 남북연락사무소와 군 통신선을 통한 정기 통화에 모두 불응하였다.
통일부 대변인은 "지난 4월 7일 북한의 일방적인 통화 불응 이후로 남북 간 통신·연락이 210일째 중단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그동안 우리는 남북 간 합의대로 매일 두 차례 정기적으로 통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북한은 응답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뿐 아니라 북한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과도 직결되는 것인 만큼, 남북 간 연락채널 유지는 인도적 사안"이라고 강조하였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개시통화에서도 북한의 응답은 없었다"면서 앞으로도 남북연락사무소를 통한 개시 및 마감통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닷컴 박인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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