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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용품 시장 축소로 골프장 회원권 지수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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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최시진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72회 작성일 23-11-2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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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시장에 불고 있는 찬바람의 강도가 점점 세지고 있다. 골프용품 및 골프의류 시장이 확 쪼그라든 데 이어 ‘골프장 업황 지표’로 불리는 회원권 지수도 올해 처음 하락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골프 수요 감소 여파로 퍼블릭 골프장 부킹이 쉬워지면서 회원권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늘어난 결과로 업계는 풀이하고 있다.

에이스회원권이 공개한 11월 ‘에이스피(ACEPI·골프장 회원권 종합지수)’ 평균 지수는 1314포인트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고점을 찍은 지난달의 1328포인트보다 14포인트 떨어져 올해 처음으로 하락세로 전환된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 다음달에는 1300포인트가 깨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회원권 시장에서 전체 시세를 끌어내린 것은 주로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5억원 이하의 중저가 회원권이다.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법인이 사들이는 회원권은 투자 성격이 짙고, 개인들이 매수하는 회원권은 실수요 성격이 있다고 본다. 에이스회원권 본부장은 “골프 비수기인 11월에는 회원권 매물이 늘고 저점 매수’를 노리는 매수도 늘어난다”며 “지금은 사용 빈도가 낮은 골프장 회원권을 중심으로 매수세보다는 매도세가 더 큰 편”이라고 말했다.

에이스회원권에 따르면, 지난달 대비 가장 큰 낙폭을 보인 회원권 10개 중 9개가 3억원대 이하의 중저가 회원권이었다. 가장 많이 떨어진 회원권은 강원 고성 파인리즈(주중)로, 지난달 대비 14.29% 하락한 36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도 자유CC(주중·주말)이 2억9500만원으로 11% 하락했다.

이러한 골프 회원권의 하락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골프 시장 업체들은 불안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골프산업의 회복을 위해 다양한 대책과 마케팅 전략을 내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닷컴 최시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2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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