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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치료 솔루션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이상철 레이 대표(50세)는 자신을 퍼스트 펭귄(선구자)으로 자처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치과용 3D 프린팅 솔루션 등을 처음 출시하며 매년 고성장을 이루고 있는 이 회사는 2025년에는 시가총액 1조 기업에 도전할 것입니다. 이상철 대표는 지난 17일 레이의 영업마케팅 본부에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레이의 본사는 판교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업마케팅 본부는 서울 송파구 동남로에 있는 지상 7층짜리 건물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레이는 디지털 진단시스템과 디지털 치료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나누고 있습니다. 디지털 진단시스템은 치과용 2차원 영상진단시스템과 3차원 X-ray 영상진단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디지털 치료솔루션에는 3차원 스캔솔루션, 치과용 CAD 솔루션, 치과용 3D 프린팅 솔루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종합적인 솔루션으로 레이는 치과 진단부터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9년 8월 8일에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레이는 전체 매출의 90%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수출 주도형 기업입니다. 특히 중국,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레이의 제품들은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상철 대표는 회사의 성장을 설명하며 "우리는 디지털 치료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1위 기업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시가총액 1조 기업에 도전하여 전 세계적인 무대에서 경쟁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레이는 매출과 영업익이 지난 4년 동안 각각 150%와 170%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전 세계 수출망의 확대와 함께 이루어진 것으로, 레이는 더욱 세계 시장에 진출하여 성공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19 0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