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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과 HR의 역할: 스킬 vs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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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216회 작성일 23-11-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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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은 기업들에게 피할 수 없는 도전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인공지능,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블록체인 등의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비즈니스와 업무 프로세스, 시스템, 조직 등을 혁신하는 경영활동을 의미한다. 이는 IT업계뿐 아니라 전통적인 제조업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이다.

디지털 전환은 HR에게도 새로운 고민거리를 야기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일의 미래에 대한 관심이 높다. 많은 전문가와 연구기관들은 디지털화로 인해 비즈니스 모델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게 되고 일부분은 자동화되거나 완전히 다른 전문성을 요구하는 일로 바뀔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그렇다면 기업들은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 걸까? 세계경제포럼의 "일의 미래 연구"는 이에 대한 흥미로운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기업들은 △미래에 필요한 스킬을 규명 △구성원이 얼마나 그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지 파악 △부족한 스킬을 어떻게 보완할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업무 효율성과 혁신을 위해 디지털 기술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거나, 전문인력을 영입하는 등의 방식으로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 스킬과 역량이라는 개념의 차이가 나타난다. 스킬은 특정 기술이나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의미한다. 반면에 역량은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을 이끄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를테면 창의성, 리더십, 문제해결능력 등이 역량의 일부분이다.

디지털 시대에서는 단순한 스킬보다는 다양한 역량을 갖춘 인재가 더욱 중요해졌다. 스킬은 변화하는 기술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역량은 변화에 적응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필수적이다.

결론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은 다양한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채용하고, 교육과 훈련을 통해 역량을 키워야 한다. 디지털 시대의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스킬뿐만 아니라 역량을 갖춘 인재가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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