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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신임사장에게 임명장 수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3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LX)의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현재는 국토 및 소셜 문제의 디지털화와 지능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시대"라며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원 장관은 "최근 사우디와 체결한 디지털트윈 구축 사업은 우리의 공간정보 기술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제2, 제3의 대형 디지털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신임사장은 국토부 2차관 출신으로, 정책 추진력이 뛰어난 교통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강원 고성 출생으로, 속초고와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어신임사장은 향후 국토부에서의 역할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임무를 수행할 것임을 다짐하였다.

이번 임명으로 인해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국토·SOC의 디지털화·지능화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뛰어난 역량을 가진 신임사장의 리더십 아래 전략적인 발전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원 장관과 어신임사장의 협력과 노력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구축과 국토정보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닷컴 박인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13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