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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건 산악 인생, 엄홍길의 산 오르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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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백혜란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12회 작성일 23-12-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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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산악인, 심각한 부상 겪은 후에도 산을 오르는 이유

산악인 엄홍길이 방송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엄홍길은 크게 아픈 적은 없었지만 사고를 겪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엄홍길은 동상 2번으로 오른쪽 엄지발가락과 두 번째 발가락을 절단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원숙은 그 발에 힘이 없지 않냐며 걱정했고, 엄홍길은 발가락 한 마디가 없어 발이 빨리 시리고 불편하다고 답했다.

또한, 엄홍길은 세계 10위의 네팔 안나푸르나에 4번째 도전할 때 아찔한 추락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그는 7600m쯤 빙벽 사면을 오르는 중에 동료가 미끄러진 것을 보고 줄을 잡았으나 가속도가 붙으면서 함께 미끄러져 내려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장갑이 타들어가고 손이 뜨거워진 것을 느꼈지만 줄을 놓을 수는 없었다. 어느 순간 갑자기 줄이 자신의 발을 감고 엉켜서 함께 추락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엄홍길은 30m 정도 빙벽 밑으로 추락한 후에 눈밭에 처박혔다고 회상했다. 정신을 차리니 왼발과 오른발의 모양이 달랐다고 털어놨는데, 오른발은 180도 돌아간 상태로 뒤꿈치가 앞으로 돌아와 있었다고 말했다. 뼈가 조각나고 인대가 완전히 분리되어 다리가 덜렁거리는 모습이었다고 회상했다.

그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부상을 입은 엄홍길은 임시방편으로 로프를 사용하며 산을 오르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산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인해 계속해서 산을 오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사고와 부상을 겪은 경험이 더욱이 산을 오르는 의지를 강화시킨 것이라고 전했다.

엄홍길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동기부여를 전해주는 메시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산을 오르며 맞닥뜨리는 어려움과 위험을 이겨내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삶의 가치와 극복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원닷컴 백혜란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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