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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경남 고성군에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일일 야구교실 개최

NC 다이노스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일일 야구교실을 개최하여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12일, NC 다이노스는 경남 고성군 야구장에서 고성군 야구협회와 함께한 일일 야구교실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구단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고성군 베이스볼 클럽 선수와 고성군 인근 초등학생 총 50명이 참여하였다.

NC는 이번 야구교실을 위해 최건용, 손용석, 백차승 코치를 비롯한 14명의 선수단이 일일 코치로 참여하였다. NC 선수단과 학생들은 타격, 투수, 내/외야 수비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한 고성군 베이스볼 클럽 유승우 어린이는 "프로 선수들이 다양한 부분의 기술을 알려줘서 좋았다. 여러 훈련이 다 재밌었으나 특히 투수 부분이 재밌었다. 나중에는 NC 구창모 선수처럼 뛰고 싶은 꿈이 있다.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있다면 꼭 참여하여 더 배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고성군 베이스볼 클럽 감독인 김승현은 "NC 구단의 선수들과 코치님들께서 이런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선수들이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야구를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좋은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계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 클럽 선수들이 NC 다이노스에서 뛸 수 있도록 잘 지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NC 육성팀장인 손성욱은 "기회가 되면 우리 선수단이 경남지역의 NC 팬과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더 많이 가지려고 한다. 오늘 함께한 어린 친구들이 야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더 멋진 선수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구교실을 통해 지역 학생들은 NC 선수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으며, 지역 야구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NC 다이노스는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강원닷컴 백혜란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12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