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방위,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논의 회의 열지 못해 이견 심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해 전체회의를 열지 못했습니다. 21일에 예정된 회의에서 여야 간 이견으로 인해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원래 민주당은 회의를 열고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해야한다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청문보고서 채택에 여야가 합의하지 않으면 회의를 열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과방위 국민의힘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이에 대해 "우리는 부적격 의견을 달더라도 청문보고서 채택에 합의해야 회의를 열 수 있다고 보는 입장이었습니다."라며 "안건이 없이 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과방위 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당초 오늘 전체회의를 열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의원들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며 "의사소통을 하지 않은 것은 국민의힘의 일방적인 약속 파기"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과방위 행정실은 전체회의를 공식적으로 연기하는 결정을 내렸지만,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과방위원들은 이날 오전 10시에 개인적으로 전체회의에 참석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참석하지 않았으며, 과방위원들은 마이크 없이 비공식적으로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조 의원은 "18일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을 진행하면서 여야 간 합의한 사항은 8월 10일에 청문계획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를 열고, 8월 18일에 인사청문회를 개최한 후 21일 10시에 회의를 열어 청문보고서 채택과 관련한 청문 위원들의 의견을 논의하는 것이었습니다. 장제원 위원장도 이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원래 민주당은 회의를 열고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해야한다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청문보고서 채택에 여야가 합의하지 않으면 회의를 열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과방위 국민의힘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이에 대해 "우리는 부적격 의견을 달더라도 청문보고서 채택에 합의해야 회의를 열 수 있다고 보는 입장이었습니다."라며 "안건이 없이 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과방위 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당초 오늘 전체회의를 열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의원들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며 "의사소통을 하지 않은 것은 국민의힘의 일방적인 약속 파기"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과방위 행정실은 전체회의를 공식적으로 연기하는 결정을 내렸지만,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과방위원들은 이날 오전 10시에 개인적으로 전체회의에 참석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참석하지 않았으며, 과방위원들은 마이크 없이 비공식적으로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조 의원은 "18일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을 진행하면서 여야 간 합의한 사항은 8월 10일에 청문계획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를 열고, 8월 18일에 인사청문회를 개최한 후 21일 10시에 회의를 열어 청문보고서 채택과 관련한 청문 위원들의 의견을 논의하는 것이었습니다. 장제원 위원장도 이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강원닷컴 백혜란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2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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