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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와 양주시에서 60대 다방 업주 살해한 이모, 술만 마시면 강해 보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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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84회 작성일 24-01-0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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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다방 업주 2명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씨의 범행 동기가 술을 마시면 강해 보이고 싶어서였다고 밝혀졌다.

경기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으로 인해 경찰은 이씨를 검거하였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으며, "교도소 생활을 오래 하면서 자신이 약하다는 인식에 무시당한다고 느꼈다"고 진술했다. 이뿐만 아니라 술을 많이 마시면 강해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전과 5범 이상으로 교도소에서 출소한 이씨는 범행 전에도 이미 범죄 경력이 있었다고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작년 12월 30일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60대 여성 A씨가 혼자서 영업하던 다방에서 목을 조르는 살인 사건으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지난 주에는 양주시 광적면에 위치한 건물 2층 다방에서도 60대 여성 B씨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두 사건 사이에 유사한 범행 방식과 용의자의 특징 등을 발견하였으며, 현장에서 수집한 지문을 분석한 결과 두 곳에서 발견된 지문이 동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씨는 고양시에서 범행 후 택시와 버스를 타고 양주와 서울을 오갔으며, 마침내 경찰은 그를 강원도 강릉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앞으로 이씨의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으며, 경찰은 아직 동기 및 동조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회적으로 안전한 환경 조성과 범죄 예방에 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4-01-0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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