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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새로라는 새로운 소주가 작년 9월에 출시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기존의 소주 제품과는 다르게 과당을 사용하지 않고 제로 슈거(Zero Sugar) 소주입니다. 이 소주는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으로,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하였습니다. 또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된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는 등 특징이 있습니다.

이 소주는 출시 7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억 병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소비자들은 "목 넘김이 부드럽고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편하다"는 등의 평가를 내놓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출시 이후 4개월여 만에 5000만 병의 누적 판매량을 돌파하였고, 7개월여 만에는 1억 병의 판매 기록을 달성하였습니다.

이 소주의 인기는 올해 내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927억원으로, 연말까지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롯데칠성음료는 홈술을 비롯하여 캠핑, 피크닉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640mL PET 제품을 새로 출시하는 등 제품군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새로의 브랜드 홍보를 위해 캐릭터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선보였습니다. 구미호는 한국의 전래동화부터 최근의 영화, 드라마에서 다양한 느낌의 매력적인 존재로 등장하는데, 이를 새로 소주와 연결시켜 기존 소주 제품들과의 차별되는 이미지를 부여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소주 새로 탄생 스토리를 담은 5분 정도의 콘텐츠도 제작되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속적인 제품 확장과 브랜드 홍보를 통해 새로 소주의 성공을 확장시킬 계획입니다.

강원닷컴 고재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28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