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 차량이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되었습니다.

2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고속도로 이용 자동차는 총 585만대로 추산됩니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으로의 이동은 오후 6시부터 7시 사이에 절정에 이르며, 이날밤을 지나 다음 날 새벽까지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반면, 수도권으로의 이동은 오후 7시부터 8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후 7시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지방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산으로는 약 6시간 20분, 울산은 약 5시간 55분, 강릉은 약 3시간, 양양은 남양주 출발 시 약 1시간 51분, 대전은 약 4시간, 광주는 약 5시간 50분, 목포는 서서울 출발 시 약 6시간, 대구는 약 5시간 15분이 소요됩니다. 반대로 지방에서 서울로의 이동 소요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산으로는 약 4시간 40분, 울산은 약 4시간 11분, 강릉은 약 2시간 40분, 양양은 남양주 도착 시 약 1시간 50분, 대전은 약 1시간 58분, 광주는 약 3시간 20분, 목포는 서서울 도착 시 약 3시간 40분, 대구는 약 3시간 31분입니다.

만약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한다면 서울에서 지방까지 소요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산은 약 4시간 30분, 울산은 약 4시간 1분, 강릉은 약 2시간 40분, 대전은 약 1시간 40분, 광주는 약 3시간 20분, 대구는 약 3시간 45분입니다. 지방에서 서울로의 이동 소요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산은 약 4시간 50분, 울산은 약 4시간 1분, 강릉은 약 2시간 40분, 대전은 약 1시간 40분, 광주는 약 3시간 20분, 대구는 약 3시간 21분입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귀성을 위해 고속도로를 이용할 예정인 분들은 충분한 여유 시간을 가지고 출발하여 안전하고 원활한 여행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강원닷컴 박선중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27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