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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의 골키퍼 김정호(25)가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큰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에 대한 징계로 60일간의 활동정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강원FC 구단은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사건을 반성하고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원FC는 13일 공식 채널을 통해 김정호의 음주운전 사실이 밝혀진 것을 알렸다. 구단은 이를 확인 후 즉시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알렸으며, 연맹은 현재 K리그 규정에 따른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강원FC는 현재 관계 기관의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사건에 대한 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구단은 이번 사건이 파이널 라운드를 앞둔 중요한 시기에 발생한 것에 대해 크게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팬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구성원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김정호에게 K리그 공식 경기 출장을 60일 동안 금지하는 활동 정지 조치를 내렸다. 이번 조치로써 김정호는 일정 기간 동안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연맹은 이번 조치를 통해 우선적으로 김정호의 출장을 제한하고, 추가적인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원닷컴 고재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0-13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