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항에서 실종된 40대 공군 부사관, 수색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강릉항에서 실종된 40대 공군 부사관, 수색 2일 만에 숨진 채 발견
강릉항에서 실종된 40대 공군 부사관이 수색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이날 오후 5시 13분께 강원 강릉시 한 항구 인근의 테트라포드에서 실종자인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A씨는 앞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남성으로, 해경과 소방 당국이 가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였습니다.
지난 1일 오후 1시 47분에는 "남편이 강릉항으로 낚시하러 나갔는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되었습니다. 해경은 실종 당일 육상순찰팀과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1척을 급파하였으며, 소방과 경찰 등과 함께 강릉항 방파제 일대를 정밀 수색하였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이날 오전 9시부터는 동해특수구조대와 소방 잠수사를 투입하여 수중 수색을 실시 중입니다. 경찰, 소방, 해군, 공군, 민간 드론 수색대는 강릉항 주변 일대와 해상을 병행하여 수색하였습니다.
한편, 사건을 인계받은 공군 부대 측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강릉항에서 실종된 40대 공군 부사관이 수색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이날 오후 5시 13분께 강원 강릉시 한 항구 인근의 테트라포드에서 실종자인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A씨는 앞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남성으로, 해경과 소방 당국이 가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였습니다.
지난 1일 오후 1시 47분에는 "남편이 강릉항으로 낚시하러 나갔는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되었습니다. 해경은 실종 당일 육상순찰팀과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1척을 급파하였으며, 소방과 경찰 등과 함께 강릉항 방파제 일대를 정밀 수색하였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이날 오전 9시부터는 동해특수구조대와 소방 잠수사를 투입하여 수중 수색을 실시 중입니다. 경찰, 소방, 해군, 공군, 민간 드론 수색대는 강릉항 주변 일대와 해상을 병행하여 수색하였습니다.
한편, 사건을 인계받은 공군 부대 측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강원닷컴 박혜영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0-0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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