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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K리그1 35라운드가 다가오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는 많은 빅매치들이 기다리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울산현대의 조기 우승 확정을 노리는 경기와 최하위권 강원FC와 수원삼성의 잔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주목해야 할 경기는 강원과 제주의 맞대결이다. 두 팀은 이번 경기에서 험난한 파이널B 싸움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은 최근 4경기에서 무승을 기록하며 승점 차가 단 1점에 불과한 상황이다. 다이렉트 강등을 피하기 위해서는 강원은 이번 파이널 라운드의 모든 경기를 결승전처럼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강원의 가장 큰 과제는 득점력이다. 그들은 이번 시즌 34경기에서 단 26골만을 넣었고, 무득점 경기는 14번이나 기록했다. 남은 경기에서 강원이 반등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선수들의 발끝이 터져야 한다.

반면 제주는 직전 34라운드에서 수원을 2-0으로 꺾으며 정조국 감독대행의 부임 첫 승을 따냈다. 이 승리로 제주는 4연패 탈출과 함께 7경기 연속 무승(1무 6패)을 끊어내며 기분을 전환했다. 또한 최근에는 부상 선수들의 복귀도 호재다. 중요한 파이널 라운드의 첫 경기에서 제주는 희망의 불씨를 이어가며 K리그1 조기 잔류에 도전할 것이다.

양 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은 제주가 1승 2무로 우세하다. 강원과 제주의 이번 경기는 28일 오후 4시 30분에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이번 35라운드에서는 울산현대가 조기 우승을 노리는 중요한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울산은 2위 포항과의 승점 차를 크게 벌려 조기 우승을 확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울산이 승리하면 조기 우승이 확정되며, 이는 팀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K리그1 35라운드에서는 빅매치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으며, 조기 우승과 잔류 경쟁에 힘입어 팀들의 열정과 경기력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라운드에서 어떤 팀이 승리하며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낼지, 팬들은 그 결과를 기대하며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0-26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