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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자립 준비 청년 대상 산림기술자 양성교육 완료

산림청은 최근 지속 가능한 산림분야를 선도할 자립 준비 청년들을 대상으로 12주간의 산림기술자 양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림청, 산림조합중앙회,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협력하여 미래 산림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되었다.

지난 4월 공고를 통해 참여 희망자들을 모집한 결과, 10여 명의 청년들이 선발되었다. 이들은 재단의 교육비 지원을 받아 7월부터 강릉교육원에서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산림경영기술자 기능 2급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일부 교육생들은 굴삭기운전기능사(4명) 및 지게차운전기능사(3명) 등 임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기계장비 자격도 함께 취득했다.

산림청은 교육생들의 취업 희망분야를 고려하여 관련 업체와의 취업 연계를 위해 산림 관련 협회와 협력하고 있다. 또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예산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길 산림안전보건일자리팀장은 "산림청은 청년들에게 산림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계속해서 종합적인 지원을 진행할 것"이라며 "우수한 청년 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은 언제든지 산림청 산림안전보건일자리팀에 문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원닷컴 최시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0-23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