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유 장관 방문으로 대회 준비 상황 점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인 유인촌이 18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평창과 강릉을 방문했다.

유 장관은 이날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철민 강원2024 조직위원회 사무총장과 함께 평창 알펜시아 조직위 사무소에서 대회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평창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스키점프센터와 강릉 올림픽 파크를 방문했다.

또한 유 장관은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는지를 위해 선수촌으로 활용될 강릉 원주대학교를 확인했다. 강원2024는 신규 건설 없이 기존 대학교와 하이원 리조트를 활용하여 친환경적인 행사를 구상하고 있으며, 대회 기간 동안 선수촌 내에서는 청소년올림픽대회 라운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 선수들이 K-컬처를 체험하며 다른 국가의 선수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 장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선수들에게 부족함 없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90여 일 남은 대회 기간 동안에도 조직위원회, 강원도, 개최도시, 관계기관과 함께 원 팀으로 협력하여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지속 가능한 대회로서 다양한 체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활동과 교류를 촉진할 예정이다. 평창과 강릉의 경기장과 선수촌을 방문한 유 장관의 점검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 걸음으로 평가되고 있다.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0-18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