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유튜버, 고속도로 음주운전 생중계로 경찰에 붙잡혀
50대 유튜버,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에서 운전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 유튜버는 생중계 도중 시청자의 신고로 발각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강원경찰청은 17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50대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전날 오후 11시쯤, A씨는 만취 상태에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횡성 둔내 부근에서 차를 몰았다고 의심받고 있다. 이때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측정되었다. A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음주 질주하는 모습을 생중계하였으며, 시청자들이 이를 본 후 경찰에게 신고하면서 A씨는 경찰에게 붙잡혔다. 다행히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없었다. 현재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0-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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