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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날씨가 상당히 춥다. 오늘의 아침 기온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전망이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도부터 6도, 낮 최고기온은 5도부터 16도로 예상되고 있다. 아침 기온은 10일과 비교하여 3도부터 5도 정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평년에 비해 2도부터 8도 정도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각 도시별로 예상되는 최저기온은 다음과 같다. 서울은 -2도, 인천은 -2도, 춘천은 -3도, 강릉은 3도, 대전은 -3도, 대구는 0도, 전주는 -1도, 광주는 1도, 부산은 6도, 제주는 8도로 예상된다. 예상되는 최고기온은 서울은 7도, 인천은 5도, 춘천은 8도, 강릉은 12도, 대전은 9도, 대구는 12도, 전주는 9도, 광주는 10도, 부산은 16도, 제주는 13도로 예상되고 있다.

오늘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라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순간풍속이 시속 70㎞ 이상으로 예보되고 있다. 이에 기상청은 노약자들에게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그 외의 해안 지역과 전라권 내륙 지역에서도 시속 55㎞ 안팎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부분의 해상에서는 시속 35㎞부터 60㎞의 바람이 불어오며, 높은 물결이 기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바다의 물결은 최대 5.0m에 달할 것으로 관측되었다.

마지막으로,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11 0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