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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기준 116년 만에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이 가장 높게 측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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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박선중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89회 작성일 23-11-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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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남쪽에 자리잡은 고기압으로 인해 2일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은 116년 만에 가장 높은 18.9도를 기록했다. 이는 1907년 이후 역대 최고치이다. 이어지는 제주도도 특이하게 한낮 최고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등, 늦가을임에도 전국이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서울 뿐만 아니라 강원 강릉도 최저 기온이 20도로 관측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이를테면, 지난 1일에 이어 2일 연속으로 11월 아침 최저 기온의 고점을 경신한 것이다. 또한 제주도에서는 한낮 기온이 여름과 비슷하게 28.4도를 기록하여, 1990년부터 2020년까지의 평균 낮 최고 기온인 18.5도를 약 10도나 웃돌았다. 이는 1923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후로는 역대 최고치이다.

단지, 3일 오전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방에 비가 내리며 이상고온 현상이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그러나 예년 이맘때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의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이 높은 이유는 한반도 남쪽에 자리잡은 고기압 때문이다.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남서풍이 한반도로 유입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기온이 상승했다. 기상청은 당분간의 전망에서도 기온이 평년(최저 1~10도, 최고 15~19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반도 주변 해역의 높은 수온도 영향을 주고 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해 여름 평균 수온은 1990년 이후 가장 높았다. 한반도 주변 해역의 수온 정보를 분석한 결과, 8월 말부터 지난달까지 평균 26.0도를 기록했다. 평균 수온은 26년간 같은 기간의 평균인 24.4도보다 1.6도나 높았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러한 수온 상승폭이 세계 평균 상승폭에 비해 세 배 이상 높다고 밝혔다.

강원닷컴 박선중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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