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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 선거 논란에 대한 대한건설협회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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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44회 작성일 23-11-2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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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 선거와 관련해 과열된 선거 분위기로 잡음과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다음달 15일에 열리는 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29일 서울 강남구에서 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은 이 같은 언급을 했다.

김 회장은 "저는 대의원 이름도 모르고, (대의원이) 지나가면 누군지 모를 정도입니다. 곧 퇴임하는데 선거에 개입할 입장도 아니에요"라고 전했다.

김 회장은 2020년 3월에 취임한 이후로 최근 3년간 간담회를 개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건설업계 현안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건설노조, 원자재 가격 인상, 중대재해처벌법 등 다양한 이슈들이 있었지만, 이를 놓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 간담회를 갑작스럽게 연 이유는 선거 잡음 때문이다. 보름가량 앞둔 협회장 선거는 한승구 계룡건설산업 대표, 나기선 고덕종합건설 대표, 윤현우 삼양건설 대표 등 세 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이중 김 회장이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협회 안팎이 뒤숭숭해지고 있다. 나 대표와 윤 대표는 "김 회장의 선거 개입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는 입장을 공동으로 밝혔다.

김 회장은 대의원들에게 압력을 가해 추천서를 받지 못하도록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협회장은 전국 157명의 대의원이 간접선거를 통해 선출된다. 그 중 20%에 해당하는 31명(최소 6개 지역)의 추천서를 받아야만 입후보할 수 있는데, 김 회장이 시·도회장들을 압박해 입후보 자체가 쉽지 않다는 주장이 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김 회장이 처음부터 한 대표를 지지하기 위해 준비한 걸로 알려져 있다"며 "한 대표와는 공동 도급도 많이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협회 안팎에서는 혼란과 불신이 여전히 남아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다음달 15일에 예정된 협회장 선거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잡음과 혼란 속에서 정당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당사자들은 신중한 행동을 보여야 할 것이다.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2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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