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16일 추운 날씨와 눈 소식에 나들이 차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약 485만대의 자동차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주와 비교하여 24만대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약 43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예정이며,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약 45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지방 방향으로의 정체는 오전 8시부터 9시에 시작되며,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에 정체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오후 5시부터 6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방향으로의 정체는 오전 9시부터 10시에 시작되며, 오후 5시부터 6시 사이에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후 오후 8시부터 9시쯤에는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측된다.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지방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다음과 같다. 부산까지는 약 5시간 20분, 울산까지는 약 4시간 29분, 강릉까지는 약 3시간, 양양까지는 약 2시간 30분(남양주 출발 기준), 대전까지는 약 2시간 10분, 광주까지는 약 3시간 45분, 목포까지는 약 4시간, 대구까지는 약 3시간 42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각에 지방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다음과 같다.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약 4시간 40분, 울산에서 서울까지는 약 4시간 10분,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약 2시간 40분, 양양에서 서울까지는 약 1시간 50분(남양주 도착 기준),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약 2시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약 3시간 40분, 목포에서 서울까지는 약 4시간, 대구에서 서울까지는 약 3시간 30분이다.

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16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