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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겨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볼 것으로 예상되며, 기온 또한 평년보다 높아져 포근한 날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낮 기온은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모레(9일)까지는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며 기온이 평년에 비해 5~10도 정도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과 모레의 낮 기온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서는 10도 이상, 그 외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15도 이상으로 크게 오르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도부터 11도까지로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14도부터 21도까지로 예보되었다. 주요 도시별로 예상되는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춘천 0도, 강릉 8도, 대전 5도, 대구 3도, 전주 7도, 광주 6도, 부산 11도, 제주 10도로 예상된다. 예상되는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춘천 14도, 강릉 19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19도, 제주 22도로 전망되고 있다.

겨울이지만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이번 기온 상황, 이를 적극적으로 즐기기 위해 야외 활동을 계획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기온 변동이 크므로 어깨춤이 필요한 경우도 알맞게 준비해야 할 것이다.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07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