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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맛남(맛있는 만남)을 통한 전문가와의 동행 전략으로 새해 첫 상품 출시

CU는 새해 첫 상품 전략을 Professional CU, 전문가와의 동행으로 정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한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CU는 유통 업계의 트렌드를 주도하겠다는 비전을 담아 올해 HIGHER라는 편의점 업계 키워드를 제시했다. HIGHER는 Hyper-class, Innovation, Great experience, Hybrid channel, Export, Role expansion의 약자로 구성되어 있다.

CU는 이중 상품과 마케팅 혁신을 의미하는 Innovation 전략의 첫 방안으로 분야별 전문가와의 맛남(맛있는 만남)을 추진한다.

새해 첫 만남은 국내 1세대 바리스타로 알려진 박이추 명장과의 협업이다. 박이추 명장은 1988년부터 원두커피를 연구하며, 2009년부터 매년 열리는 강릉 커피 축제의 시작을 연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국내 원두커피 문화의 선구자로도 손꼽힌다.

CU는 박이추 명장과 함께 get 커피 원두, 블렌딩, 로스팅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이미 2020년부터 로스팅 챔피언, 바리스타 등으로 구성된 커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2022년 7월에는 커피 원두를 선정한 바 있다.

get 커피는 최근 3년간 매출 신장률이 2021년에는 20.4%, 2022년에는 24.8%, 지난해에는 23.2%로 해마다 20% 이상의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CU는 다음 달에는 중식대가 여경옥 셰프와 함께 마라를 활용한 짜장, 짬뽕, 덮밥 등 HMR 4종도 출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후에는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상품을 차례로 출시할 계획이다.

CU는 Professional CU, 전문가와의 동행 전략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CU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며, 편의점 업계의 선두주자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

강원닷컴 고재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4-01-01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