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크리스마스이자 월요일인 25일 전국 곳곳에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서울, 인천, 경기남부 및 강원중부산지, 충남(홍성), 전북(무주) 등에서 시간당 1~3cm 가량의 강한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과 전남권, 경상서부 내륙에서도 눈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오전까지는 수도권과 충청북부를 중심으로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눈이 쌓여 얼면서 빙판길이 많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차량 운행 시에는 감속 운행하고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보행자들도 안전사고에 매우 신경을 써야 한다.

현재 오전 5시 기준으로 서울은 -1.6도, 인천은 -0.9도, 수원은 -2.5도, 춘천은 -6.0도, 강릉은 0.2도, 청주는 -2.1도, 대전은 -2.4도, 전주는 -1.2도, 광주는 -0.4도, 제주는 6.3도, 대구는 -3.8도, 부산은 -0.8도, 울산은 -2.8도, 창원은 -3.2도로 나타났다.

낮에는 최고기온이 1~7도로 예상되며,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대구는 나쁨 수준이고, 그 외 지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서, 부산, 울산, 경북, 경남, 제주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인 동해는 1.0~2.5m, 서해는 0.5~2.0m, 남해는 1.0~2.0m의 파고가 예상된다.

강원닷컴 박진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25 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