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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에서 활약 중인 박주찬(NC 다이노스) 선수가 후반기 1군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경포중학교, 강릉고등학교, 동아대학교 출신인 내야수인 박주찬은 야구에 대한 진심이 느껴진다. 2019년에는 육성선수로 NC에 입단하였으나, 이후에는 방출되었고, 2022년 후반 입단 테스트를 통해 다시 NC에 합류하게 되었다.

올해 박주찬은 퓨처스리그에서 뛰며 매우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전반기 동안 52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356, 2홈런, 23타점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성적으로 박주찬은 14일 부산에서 열린 퓨처스 올스타전에서도 선발 출전하는 영예를 얻었다.

퓨처스 올스타전을 앞둔 박주찬은 전반기 동안 좋은 성적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확실히 감이 좋다. 조영훈 코치님께서도 많은 격려와 지도를 해주셔서 좋은 감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박주찬은 강력한 타격 능력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의 장점을 갖고 있다. 그는 "타격적인 부분이 제 장점이다. 변화구 대처 능력도 좋다"며 "그 동안 주로 3루수를 맡았지만, 최근에는 2루수와 유격수로도 출전하고 있다. 유격수는 조금 어렵지만, 다른 포지션들은 다 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박주찬은 아직 1군 경기를 경험하지 못한 상태이다. 그는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잘하다 보면 언젠가는 1군에 불러줄 기회가 올 것이다. 열심히 노력하며 기회가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주찬의 노력과 잠재력을 기대하며, 그의 1군 데뷔가 얼마나 기다려질지 기대된다.

창업뉴스

기사 작성일23-07-21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