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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며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정체전선의 영향에서 낮 기온은 31도 이상으로 오르며 습도도 높아져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까지는 전북 동부, 광주, 전남, 부산, 울산, 경남, 제주도에서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독도에는 20∼60mm의 비가, 제주도 산지에는 저녁부터 다음날까지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 남부 내륙과 산지, 충북, 전라 동부 내륙, 대구, 경북 서부, 경남 내륙 등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오전 5시 기준 서울은 22.7도, 인천은 23.0도, 수원은 21.0도, 춘천은 19.9도, 강릉은 23.2도, 청주는 23.2도, 대전은 22.3도, 전주는 22.6도, 광주는 23.6도, 제주는 24.2도, 대구는 22.3도, 부산은 22.1도, 울산은 21.8도, 창원은 23.1도입니다.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 강이나 호수 주변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남해 동부 해상과 동해 남부 해상에서는 천둥과 번개가 있을 수 있으니 해상 안전사고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에서는 1.0∼3.0m, 서해에서는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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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3-07-21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