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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수제버거 번패티번이 국내 최초로 7월 28일 강릉에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번패티번 강릉은 강릉 안목해변에 위치한 단독 매장으로, 총 2326㎡의 면적과 437㎡의 연면적을 가지며 90석 이상의 실내외 좌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건축은 주한스위스 대사관과 테라로사를 설계한 유명 건축사들이 디자인했습니다.

번패티번 강릉은 높은 천고와 화이트톤의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외관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번패티번의 상징인 번(BUN·빵)을 형상화한 둥근 창호, 아치 모양의 출입구, 실내로 햇살이 들어올 수 있도록 디자인된 천장 유리창이 독특한 매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건축 설계사들은 "강릉 안목해변이 멋진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무표정한 건물과 내부 공간이 아쉬웠다"라며 "번패티번 강릉은 자연을 형상화하면서 내부로 들어오는 화려하고 따스한 빛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번패티번은 수제버거 특성상 드라이브스루 시스템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안정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주문과 픽업 사이의 고객 대기 동선을 최적화하고 있습니다.

번패티번 강릉은 드라이브스루 매장이지만 실내외 경험 공간을 중요시하여 이벤트 광장 등 다양한 공간을 창출했습니다. 이로써 강릉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형성할 계획입니다.

이번 번패티번 강릉의 오픈으로 인해 강릉의 매력과 관광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3-07-25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