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전국 폭염 지속 및 소나기 예상
월요일인 31일, 전국에서 매우 무더운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 온도는 35도 내외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곳곳에서는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현재 오전 5시 기준으로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이 25.6도, 인천이 25.6도, 수원이 24.5도, 춘천이 24.5도, 강릉이 28.3도, 청주가 26.3도, 대전이 23.9도, 전주가 24.3도, 광주가 24.3도, 제주가 27.5도, 대구가 25.0도, 부산이 26.3도, 울산이 23.9도, 창원이 24.4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예상되며,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의 불안정으로 인해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는 제주도에 5∼40㎜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서울·인천·경기도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 내륙, 경남내륙에도 소나기가 예상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청, 경북 북부 내륙에는 5∼60㎜, 광주·전라, 대구·경북 남부 내륙, 경남 내륙에는 5∼40㎜로 예보되었습니다. 특히 많은 곳에서는 80㎜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되며,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에서는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륙 지역에서는 안개가 짙어져 교통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3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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