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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전국에서 최대 4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올라가고 체감온도는 35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로 예보되었습니다. 주요 도시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8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7도, 제주 27도입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열대야 현상은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사이에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3도, 춘천 35도, 강릉 37도, 대전 36도, 대구 36도, 전주 36도, 광주 36도, 부산 34도, 제주 34도입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도,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강원 남부 산지와 충청 남부 내륙, 전라권, 경북권, 경남 내륙에서는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대구·경북과 전라권 지역에서는 5~60mm, 다른 지역에서는 5~4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소나기가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 권역에서는 미세먼지 수준이 좋음에서 보통 사이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05 0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