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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강원권 대학들이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모임인 충청·강원협의회가 백석문화대학교를 회장교로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4일부터 25일까지 세경대학교 학생성공센터에서 열렸다.

워크숍에는 백석문화대학교를 비롯한 강원도립대학, 세경대학교, 충남도립대학, 한국영상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충청대학교, 충북보건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대원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연암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교, 신성대학교, 혜전대학교, 강릉영동대학교 등 17개 대학의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세경대학교의 심윤숙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이상석 전국산학협력처 단장관리자협의회회장이 지역과 대학의 상생, 우리는 RISE 체계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황선욱 세경대학교 부총장은 전문대학의 위기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고, 김홍길 경남정보대학교 교수는 글로벌 교육선도국가 실현을 위한 전문대학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특강을 진행하였다.

충청·강원협의회장인 최상철 백석문화대 산학협력단장은 "권역 내 대학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대학 간 업무협업은 물론 산학 EXPO, 우수성과 공유 등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워크숍을 통해 지역 대학들이 상호 협력과 네트워킹을 통해 교육과 연구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24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