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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와 연세대 연합 실전창업학회 인사이더스가 24기 데모데이 인사이드 어스를 열었습니다. 2011년에 설립된 인사이더스는 현재 400명의 학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회원들은 50여 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창업하여 성공한 기업을 만들어냈습니다. 샐러디, 111퍼센트, 라이너, 뽀득, 김캐디, 오케스트로, 바카티오 등 많은 기업들이 이 학회에서 성장하였습니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창업 기업들이 피칭에 참여하였습니다. 그 중에는 운동선수와의 1대1 멘토링 서비스를 선보인 우수한권세, 노인 소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니미니, 기업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를 위한 데이터 통합 솔루션을 개발한 vaCANCY, 온라인 기능이 포함된 굿즈 브랜드를 출시한 Sollution, SNS 관계 기반 습관 형성 서비스를 개발한 Tara, 1인 가구 주거지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취의달인 등 6개의 기업이 참가하였습니다.

한편, 한국벤처투자는 125억원 규모의 모태펀드(특허 계정) 8월 수시 출자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출자사업은 특허청과 함께 이루어지며, 125억원을 출자하여 209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것입니다. 이번 출자사업에서는 지난해와 동일한 관리보수 기준을 적용하며, 최종 결성 규모에 따라 구간별로 관리보수를 산정하는 계단식 방식을 유지할 예정입니다.

또한, OTT 콘텐츠 플랫폼인 키노라이츠가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에서 키노라이츠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BIAF는 미국 아카데미(오스카)에서 공식 지정한 국제 영화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생긴 키노라이츠 상은 국제경쟁 장편과 단편 부문에서 각각 1편씩 시상되었습니다. 또한, 키노라이츠는 지난 3월에 앱 다운로드 수가 50만 건을 넘어섰으며, 주요 OTT 플랫폼 콘텐츠 랭킹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리빌더AI와 딥픽셀이 증강현실(AR) 커머스를 위한 3D 콘텐츠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이 기술은 증강현실을 활용하여 온라인 상에서 소비자들이 제품을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제품의 디자인과 세부 사항을 더욱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 결정을 내릴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강현실 커머스 기술은 소매업체들에게 큰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원닷컴 박진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01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