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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 경기가 두 달 연속 동시에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감소와 장마 수혜가 주된 요인으로 꼽혔는데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기관이 있지요. 오늘 더리더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을 모시고 정책에 대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국에 680만 소상공인과 1,400개 전통시장, 그리고 400여 개의 상점가를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준정부기관입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국정과제 제1호로 선정되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자영업자를 코로나 위기로부터 완전히 회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저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업무를 전담하고 있습니다.

1년이 빠르게 지나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1년 동안 우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전통시장이 우리 서민 경제의 원초적인 뿌리와 근간임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그분들이 활력을 되찾아야 대한민국 경제의 뿌리가 단단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현장 중심, 고객 중심, 평가 중심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장점으로 삼아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지냈습니다. 150회에 달하는 현장 방문과 60회에 달하는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하였습니다. 임기가 남아있는 이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고민하고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은 우리 경제에 큰 역할을 하는 중요한 주체입니다. 저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원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 경제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성공에 기반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며, 앞으로도 더 나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29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