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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지방에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 월요일인 11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무덥다"며 "전국 곳곳에서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진다"고 전망했다. 특히 일부 내륙 지역은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남과 경남 일부 지역에는 새벽 시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 또한 제주도에서는 오후 6시까지 가끔 5㎜ 내외의 비가 내릴 수 있다고 한다. 오늘의 최저기온은 18~23도,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상되며, 주요 도시의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다음과 같다.

- 서울: 최저기온 22도, 최고기온 30도
- 인천: 최저기온 23도, 최고기온 28도
- 수원: 최저기온 21도, 최고기온 30도
- 춘천: 최저기온 20도, 최고기온 29도
- 강릉: 최저기온 20도, 최고기온 28도
- 대전: 최저기온 20도, 최고기온 30도
- 대구: 최저기온 21도, 최고기온 30도
- 전주: 최저기온 21도, 최고기온 31도
- 광주: 최저기온 21도, 최고기온 30도
- 부산: 최저기온 23도, 최고기온 29도
- 제주: 최저기온 23도, 최고기온 29도

또한 오전 9시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짙은 안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추돌사고 등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은 날씨가 무덥고 후텁지근하니, 적절한 예방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강원닷컴 이중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11 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