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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에 재미있는 팝업스토어가 열린다는 소식이 SNS에서 공유되었습니다. 롯데칠성음료가 기획한 새로02-57 동굴 팝업스토어는 9월 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성수동 카페거리에서 개장될 예정입니다. 이 팝업은 새로 캐릭터 새로구미와 함께하는 생일잔치 콘셉트로 마련되었으며, 강원도 동굴 형상을 구현하고 한복을 입어보고 칵테일을 즐기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은 새로 출시 1주년을 맞아 이번 팝업을 준비했습니다. 지난해 9월 국내 첫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된 이후로, 판매액이 1000억원을 돌파하여 대박을 친 영향을 이어가기 위한 마케팅 활동으로 이 팝업을 기획한 것입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출시된 새로는 7개월간 1억병 이상을 판매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또한, 올해 8월 말까지 누적 판매량은 1억8000만병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팝업스토어 내부는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매력이 가득합니다. 성수동의 힙한 카페와 음식점, 오피스 건물과 공장들이 섞여 있는 도심 속 한복판에 위치한 건물로 들어가면, 입구부터 이질적인 동굴 공간이 펼쳐집니다. 강원도 강릉 동대굴을 모티브로 하여 서늘한 기온과 사실적인 공간이 구현되어 새로운 세계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을 줍니다. 이렇게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에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원닷컴 고재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09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