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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앙여자고, 찾아가는 AI 방탈출 버스로 인공지능과 수학 즐기는 디지털 축제
㈜수학사랑은 27일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주도하는 교내 AI FESTIVAL에서 찾아가는 AI 방탈출 버스로 인공지능과 수학을 즐기는 디지털 축제를 이끌었다고 밝혔습니다.

수학사랑의 AI·SW 등 기술 기반 콘텐츠를 토대로 만들어진 AI 방탈출 버스는 45인승 대형버스를 개조하여 인공지능과 수학 원리를 활용하며 미션 해결에 도전하는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 체험 콘텐츠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 버스는 전국 각지로 이동하여 디지털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이번 AI FESTIVAL에서는 제주중앙여자고 학생들이 도우미로 나서 방탈출 버스에 탑재된 콘텐츠를 소개하고 체험을 도와주며 축제를 이끌었습니다.

찾아가는 AI 방탈출 버스는 지난 6월부터 시작되어 AI 선도학교와 농어촌 학교를 비롯해 전국의 40여 개 학교를 방문하여 5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흥미로운 방탈출 게임 형식의 디지털 역량 강화 체험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경기도 연천의 궁평초등학교에서는 전교생 45명과 그 가족들을 초대하여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인공지능 체험 캠프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수학사랑의 찾아가는 AI 방탈출 버스는 AI융합축전과 수학과학체험전을 비롯해 인천, 천안, 세종, 서천, 경산, 칠곡, 대구, 부산, 신안, 순천, 해남, 강원, 제주까지 전국 시·도 단위 교육청이 주최하는 13개 체험전에 참가했습니다.

수학사랑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전국 5천여 명의 학생들을 만나며 약 9천여 명을 대상으로 수학, 정보, 인공지능 교과과정을 연계하는 융복합 AI 방탈출버스 체험을 제공했습니다"라며 "수학사랑의 찾아가는 AI 방탈출 버스는 학생들에게 즐거운 수학과 인공지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강원닷컴 강만금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28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