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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무브 페스티벌, 수원북중학교에서 개최

데상트스포츠재단은 오는 16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수원북중학교에서 전국의 무브스포츠 참여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움직여라! 도전하라! 무브 페스티벌(이하 무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데상트스포츠재단은 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체육 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인 MOVE SPORT(이하 무브스포츠)를 운영 중이다. 올해에도 전국 초·중·고 400개교가 해당 사업에 참여하였다.

재단 관계자는 "2019년 코로나 이후부터 랜선 무브챌린지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오랜만에 오프라인에서 대회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무브 페스티벌은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무브챌린지를 운영한 뒤, 온라인 예선을 거쳐 오프라인 결선 대회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데상트스포츠재단이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팀은 총 24개이다. 서울, 경기, 강원, 충남, 경북, 전북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온 참가자들이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

결선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데상트 의류와 신발 등 다양한 상품을 받게 된다. 또한, 가장 많은 학생이 참여한 학교에는 무브스쿨상과 함께 데상트 용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14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