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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의 도 넘은 교내 일탈, 교권 추락 사회적 문제로 대두

학생들의 교권 침해행위에도 불구하고 제재 수단 부재 지적

경기도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교권 침해 사건

초등학교 A 군, 싸움을 말리던 담임 교사에게 욕설 및 흉기로 위협

A 군은 전학 후 닷새 만에 학교 복도에서 동급생과 몸싸움 벌임

담임 교사는 싸움 제지 후 A 군을 연구실로 부르며 대화 시도

A 군은 연구실에서 목공용 양날톱을 들며 교사 위협 및 욕설 퍼뜨림

피해 교사, 학급 교체 등 처분 조치를 요구할 정도로 위협 당함

강원도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청각장애 교사 교권 침해 사건

수업 시간에 청각장애 교사에게 욕설하는 6명의 학생 등장

교사는 오른쪽 청력 완전상실, 왼쪽은 돌발성 난청을 겪음

학생들은 교사를 조롱하고 휘파람 등 소란 행동 반복

교사는 여러 차례 정숙을 당부했지만, 학생들은 무시함

교내에서 일어나는 교권 침해행위들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학생들의 수업 방해, 교사에 대한 욕설 및 폭력 등 다양한 교권 침해행위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재할 수단의 부재가 지적되고 있다.

경기도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사건에 따르면, 학교로 전학 온지 닷새 만에 학교 복도에서 초등학생 A 군이 동급생과 몸싸움을 벌였다. 담임 교사가 이를 말리고 난 뒤 A 군을 수업 연구실로 불러 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A 군은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연구실에서 목공용 양날톱을 꺼내들며 교사를 위협했다. A 군은 폭언과 욕설을 퍼뜨리며 "둘 다 죽여버리겠다", "때리는 것만 보고 상황파악 못하냐" 등의 말을 교사에게 내뱉었다.

해당 교사는 진술서를 통해 A 군에 대한 학급 교체 등의 처벌을 요구했으며, "톱으로 위협당한 학생과 한 교실에서 머물러야 한다"고 두려움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강원도의 한 중학교에서는 청각장애를 가진 교사를 향해 수업 시간에 학생들이 욕설을 하고 소란을 일으키는 교권 침해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해당 교사는 오른쪽 청력을 완전히 상실하고 왼쪽은 돌발성 난청을 겪는 상태로 학생들에게 당부하였으나, 학생들은 이를 무시하고 교사를 조롱하며 휘파람을 부르는 등의 행동을 반복했다.

이러한 교권 침해행위들은 교육 당국에게 큰 과제로 작용하고 있다. 학생들의 교권 침해행위를 적절하게 제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학교 내 평화로운 학습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강원닷컴 백혜란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6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