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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용 나르샤: 한지를 통한 부조 회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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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강만금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64회 작성일 24-01-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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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용 나르샤 - 한지의 아름다움과 전통 민화의 감동을 담은 작품

용은 오랫동안 한민족에게 왕의 상징으로 여겨졌습니다. 물을 다스리는 신이자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신성한 존재로 여겨져 왔습니다. 광개토대왕릉비에는 동명성왕이 황룡을 타고 승천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조선시대 왕의 얼굴은 용안, 왕의 의자는 용상으로 불렸습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용은 나라를 지키고 보호하는 호국의 상징으로도 여겨졌습니다. 신라의 문무왕은 삼국사기에 "내가 죽은 뒤 용이 돼 동해로 침입하는 왜구를 막겠다"며 동해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전해집니다.

서영석 작가는 용과 한민족 전통의 이 같은 접점에 착안하여 그동안의 역사와 민화를 한지에 담아낸 작품을 선보입니다. 한지를 겹겹이 쌓아 오방색의 부조 회화 작품을 만들었는데, 작가는 "질감과 구성 등은 고구려 고분벽화를 참조했으며, 한지 위에 채색을 해 전통 민화의 느낌도 내려고 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자유분방한 상상력으로 한국의 회화 전통을 조합한 것으로 평론가 김종근씨께서 평가하였습니다.

청룡의 해인 올해를 맞아 서영석 작가는 오는 15일부터 서울 인사동 윤갤러리에서 개인전 용, 용 나르샤를 연다. 이 전시회는 신작 부조회화 33점을 소개하는 전시로, 오는 28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서영석 작가의 용, 용 나르샤 전시회는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한지를 통해 보여주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고대의 신성한 존재였던 용에 대한 경외심과 함께 한지의 아름다움과 전통 민화의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이들이 이 전시회를 찾아 관람하고, 한국의 회화 전통을 다시금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

강원닷컴 강만금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4-01-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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