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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에서 동해상으로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 도발

북한이 18일 오전 평양에서 동해상으로 장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도발을 벌였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해당 미사일은 약 8시 24분쯤에 발사되었다고 전해졌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평양 일대에서 발사된 장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 군은 미국과 일본 당국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며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이러한 도발을 이번이 아니라 이틀 연속으로 벌이고 있다. 지난달 22일에는 탄도미사일 발사에 실패한 후, 23일과 24일에 이어 이번에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도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12주기인 전날에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더욱 경계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은 국제사회에 큰 우려와 비판을 일으키고 있다. UN 안보리는 이러한 도발 행위에 대해 강력히 비난하며 외교적 압박을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도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지역안보를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으로 여겨진다. 국내외에서는 북한의 도발을 엄중히 대처해야 하며,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과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군은 계속해서 국민의 안전과 안정을 위해 경계태세를 격상하고, 동맹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해 국제사회는 단합하여 강력한 대응을 추진하고 북한에 대한 압력을 지속해야 할 것이다.

강원닷컴 박진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18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