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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해상에서 탄도미사일 발사...미국 잠수함 노린 듯

북한이 18일 동해상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7일 평양 일대에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이어받아 이틀째 도발이라는 것입니다.

현재 군은 발사체의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에 있습니다. 전날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약 570㎞ 정도를 날아가다 바다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양 순안공항에서 부산까지의 직선거리는 약 550㎞입니다.

이로부터 당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를 고려할 때, 전날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한 미국의 핵 추진 잠수함 미주리함을 노린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국제사회에 대한 도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미 국제사회와의 핵심 협상을 중단한 상태인데, 이번 도발로 인해 긴장 상황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정부와 국제사회는 이번 도발에 대해 강력한 대응과 국가안보를 위한 대책 마련에 주력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태도를 보여주는 동시에, 대화와 협상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북한의 도발은 지역 안정과 평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국제사회는 단합하여 적절한 대응을 펼쳐야 합니다. 한국은 물론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이웃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북한의 도발은 국제사회의 안보에 대한 협력과 대비가 절실함을 재차 상기시키는 소식입니다. 우리는 북한과의 대화의 가능성을 모색하면서도 대비와 강력한 대응을 통해 국가의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번 도발은 우리에게 중대한 경고와 동시에 학습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국내외 대응과 협력을 통해 북한의 도발에 대처해 나가야 합니다.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18 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