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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어스온,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CO2 저장소 탐사 국책과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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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49회 작성일 23-12-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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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어스온, 한반도 권역별 CO2 저장소 탐사에 참여

한국의 에너지 기업인 SK어스온이 국책과제 컨소시엄에 참여하여 한반도 권역별 대규모 이산화탄소(CO2) 저장소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이를 담당합니다. SK어스온은 한양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CO2 저장 후보지를 탐사할 계획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는 한반도 주변의 동해, 서해, 남해 해역을 포함한 광범위하고 정밀한 탐사를 통해 CO2를 어느 지역에 얼마나 저장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자료가 부족했던 해역은 추가 탐사를 통해 CO2 저장소 유망지역을 발굴하고, 이전에 수집된 자료도 개선할 계획입니다. 또한, CO2 저장소 선정 방법에 대한 표준화되지 않은 기준도 제시할 예정입니다.

한양대가 이번 프로젝트의 주관 연구기관으로서 총괄을 맡게 되었으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석유공사 등 공공부문과 서울대, 연세대, 인하대 등 학계, 그리고 슈퍼컴퓨팅 전문기업인 코코링크 등이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SK어스온은 40년간 축적된 원유탐사 기술 역량을 활용하여 CO2 저장소 선정 기준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해저지층의 특징이 해저유전과 유사하기 때문에, SK어스온의 원유탐사 기술을 이용하여 CO2 저장에 적합한 지역을 선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SK어스온은 2021년 CCS(탄소포집저장) 전담조직을 설립하여 미국, 호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CCS 사업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3월에 발표된 정부의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르면, CCS를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2030년 연간 480만톤에 달합니다. 또한, 2050년에는 국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CO2 10억톤을 해저에 저장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경제성과 안전성을 고려하여 대용량 저장소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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