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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31일, 해넘이 흐려서 보이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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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345회 작성일 23-12-3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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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마지막 날, 12월 31일 대부분 지역에서는 해넘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내년 1월 1일, 2024년 첫날에는 많은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이 흐린 날씨를 보였으며, 해넘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낮은 구름 사이로 해넘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내년 1월 1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전망입니다. 다만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해상에서 유입되는 낮은 구름으로 인해 해돋이를 관찰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31일 밤부터 다음 날 오전까지 경기남부내륙,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도로에 살얼음이 생길 수도 있으니 차량 운행 시 속도를 줄여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장이나 등산로에서는 빙판길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내년 1월 1일의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4도, 최고기온은 영상 4℃에서 11℃로 예상됩니다.

다음 날인 내년 1월 2일의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5도, 최고기온은 영상 2℃에서 12℃로 예상됩니다.

당분간은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이 예상되지만, 새해 첫날인 아침에는 동해안과 남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권역으로 추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해돋이 행사에 참여할 시민들은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31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 5~15mm, 강원 산지 5~10mm, 강원 내륙·충북 북부·경북 북부 내륙·경북 북동산지·경북 남부 동해안은 1mm 미만, 울릉도·독도는 5mm 미만, 제주도 산지는 1mm 약간의 강수가 예상됩니다.

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3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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