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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우수 해양 관광 상품 5가지 선정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은 ‘제7회 우수 해양 관광 상품 공모전’을 개최하여 우수 해양 관광 상품 5가지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5개의 상품이 접수되었으며, 국민들의 체험형 관광 수요를 반영하여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레저 콘텐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품들이 우수 상품으로 선정되었다.

우수 해양 관광 상품으로는 한려수도 통영바다에서 요트를 타고 나가 스노클링이나 제트스키와 같은 다양한 수중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요트썸머패키지’, 바다 위를 나는 ‘플라이보드 체험관광’, 여수 상화도 섬에서 투명텐트를 이용해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별빛총총 해양레저캠핑’, 해녀 삼촌과 함께 스노클링이나 태왁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김녕바다의 재발견’,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반려견과 함께 서핑이나 사진 촬영 등을 할 수 있는 ‘도그서핑 페스티발’이 포함되어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5개 상품의 사업화를 위해 각각 3000만 원의 자금과 홍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7월 말부터는 ‘우수 해양 관광 상품 무료 체험단’을 모집하여 일반 국민들이 우수 관광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일상 회복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휴가철인 만큼 많은 국민들이 바다를 찾아 우수 해양 관광 상품을 포함한 다양한 해양레저 관광 상품을 마음껏 즐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창업뉴스

기사 작성일23-07-21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