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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호우로 인한 피해 집계 계속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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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박선중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80회 작성일 23-07-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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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호우로 25명 사망, 피해 규모 계속 늘어나

경북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이번 주 내내 많은 비가 예보되었고, 이에 따라 경북 지역에서 호우로 인한 피해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오전 6시까지 폭우로 인해 사망자 25명, 실종자 2명, 부상 입원자 10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예천에서 14명, 영주에서 4명, 봉화에서 4명, 문경에서 2명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전으로 인한 피해도 발생했으며, 1만 1005가구에서 발생한 정전은 20일까지 모두 복구되었다고 밝혔다. 통신기지국도 총 192곳에서 피해를 입었으며, 아직 복구되지 않은 곳은 21일 기준으로 13곳에서 현재는 5곳으로 줄어들었다.

공공시설 피해도 심각한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21일에는 900건이었던 공공시설 피해는 23일에는 1007곳으로 크게 늘어났다. 도로 396곳, 하천 427곳, 산림 토사유출 4곳, 토사유출 6곳, 상하수도 82곳, 문화재 50곳, 전통사찰 9곳, 교육시설 14곳, 체육시설 14곳, 병원 1곳, 도서관 3곳, 전통시장 1곳이 피해를 입었다.

재난 피해를 받은 이재민 수도 늘어났다. 21일에는 4203가구 6209명이었던 이재민은 23일에는 4229가구 6245명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미귀가 가구는 673가구 939명에서 529가구 741명으로 줄어들었다.

호우로 인해 철도 운행도 여전히 중단되어 있다. 영동선(동해~영주)과 경북선(영주~김천) 2개 노선은 아직 운행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응급 복구 작업은 일부 진행되었다. 도로와 교량 중 396곳 가운데 298곳(75.3%)이 복구되었으며, 하천 중 427곳 가운데 147곳(34.4%)이 복구되었다. 또한 상하수도 중 82곳 가운데 76곳(92.7%)도 복구가 이루어졌다.

실종자 수색을 위해 군 50명, 경찰 195명, 소방 181명, 대구환경시설공단 4명 등이 투입되었다. 헬기 1대, 드론 13대, 보트 4척, 구조견 19마리도 투입될 예정이다.

이러한 피해 복구 작업도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 공무원 100명, 군 249명, 경찰 195명, 소방 278명, 자원봉사 321명, 안전기동대 30명과 굴삭기 597대, 덤프 214대, 군장비 15대 등이 투입되어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강원닷컴 박선중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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