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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 규모 7.6 강진으로 5명 사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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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박진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56회 작성일 24-01-0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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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6 강진으로 5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약속하였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시카와현에서는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부상자의 정확한 수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지자체와 병원을 취재한 결과를 보면 이시카와현을 비롯하여 니가타현, 후쿠이현, 도야마현, 기후현 등 5개 현에서 다수의 주민이 다쳤고, 무너진 주택에 고립된 주민들도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이시카와현에서는 3만 세대 이상에 정전이 발생하였으며, 전력은 아직 복구되지 않았습니다. 와지마시에선 강진으로 인해 대규모 화재가 발생하여 건물 50채 이상이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구나, 고속열차 신칸센의 일부 구간에서는 운행이 중단되었으며, 노토공항과 고마쓰공항 등에서는 항공편이 결항되었습니다.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서는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진도 1 이상의 여진이 90차례 이상 관측되어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최대 진도 7의 추가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지진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일본에 지원을 약속하였습니다. 그는 "미국은 일본 국민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마음은 일본 국민과 함께한다. 미국과 일본은 국민을 하나로 연결하는 우정의 연대를 공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강진은 1월 1일 오후 4시 10분경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규모 7.6으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지진입니다.

강원닷컴 박진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4-01-0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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