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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 포항 군 비행장 및 사격장 인근 주민들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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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박혜영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90회 작성일 23-07-2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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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 포항 군 비행장과 사격장 인근 주민들을 만나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은 28일 경북 포항에서 군 비행장과 사격장이 인근 주민들로 인해 발생하는 고충과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날 김 위원장은 국방부와 해군 등 해당 관계자들과 함께 포항 남구 석리 삼양아파트와 상정리 주민들이 참석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를 통해 김 위원장은 포항 군 비행장의 고도 제한으로 인해 수해 복구와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후 아파트 주민들과 기업인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보았다.

해당 지역 주민 289명은 지난 3월에 집단민원을 제기하며 "지난해 태풍 힌남으로 인해 가옥이 침수되고 누수가 발생했지만 인근 군 비행장의 고도 제한 때문에 건축물을 올릴 수 없어 재산권 행사가 제한받고 있다"고 밝혔다.

군 비행장은 비행안전을 위해 주변 지역을 비행안전구역으로 지정하고 건축물의 높이를 제한하고 있는데, 포항 군 비행장과 인접한 이 아파트는 비행안전구역 2구역 안에 위치하고 있어 주민들이 자유롭게 건축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 위원장은 이에 따라 지금 고도 제한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동해면 주민들과 11개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나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주민들은 "이 지역은 이미 지반이 높아 제한고도를 초과하고 있다"며 "건물을 새로 올리는 것은 물론, 빗물이 새는 지붕을 보수하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국민권익위원회와 국방부는 앞으로도 비행안전을 유지하면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동일한 날에 포항 수성사격장과 인근 주민들도 만났다. 포항 장기면 주민들과 경주 감포읍 오류3리 주민들은 수성사격장에서 해병대와 주한미군의 아파치 헬기 사격 소음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며 사격장의 이전 또는 폐쇄를 요구하는 집단민원을 제출했다.

김 위원장은 이 문제에 대해서도 권익위와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강원닷컴 박혜영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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